11.06.16 작성
감독 : 프랑소와 트뤼포
출연 : 장 삐에르 레오,클레어 모리에르
누벨바그 영화의 시작을 울린 작품...
사실 난 누벨바그 영화를 잘 모르겠다.
그나마 장뤽고다르 감독의 '비브르 사 비'를 조금 재미있게 봤을 뿐...
영화는 가끔씩 내 눈을 사로잡지만 전반적으로는 지루하다.(아직 나의 내공이 부족해서 그럴지도...)
그러나 당돌한 주인공의 드와넬의 모습은 인상적이다. 카메라는 결코 그를 나약한 아이로 그리지 않는다. 오히려 주변에서 구박할수록 더욱 스스로 독기를 내뿜는 당돌한 아이다. 그 당돌한 아이는 세상의 위선과 더러움을(특히 엄마의) 목도하며 자아를 형성해나간다.
기성세대들은 우리를 보고 항상 부정적인 언급을 한다. 그러나 영화나 책을 보다보면, 어느 세대나 그런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간의 갈등, 그리고 위선과 반항... 이 모든 것이 결합되어있던 것 같다. 다만 이 영화는 그 장면을, 파리라는 위대한 도시의 뒤안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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