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2014년 2월 8일 토요일

베를린 천사의 시(1993)

11.02.04 작성

감독 : 빔 벤더스
출연 : 브루노 간츠,오토 샌더

 천사들의 시선과 인간의 시선이 대비되면서 이 순간이라는 것이 얼마나 가치있는지에 대해 서술한 영화.

 전반적으로 시퀀스가 늘어지는 느낌은 없지않아 있으나 오히려 그것이 영화의 분위기를 이끌어간다. 밀란 쿤데라의 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

 니체가 말한 그 '아이'의 시선으로 돌아가기를 요구하는 영화. 그러면서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순간이 얼마나 고귀한 것이며, 그것이 영원과 같다는 것임을 역설하는 영화다.

 다만 전반부의 천사의 시선이 조금은 지루하며 다미엘과 마리온의 만남에서의 연기는 어색하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Blogger Tips And Tricks|Latest Tips For Bloggers Free Backli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