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1.08 작성
감독 : 존 바담
출연 : 존 트라볼타,카렌 린 고니
이 영화의 각본이나 감독의 가치관... 이 모든 것이 맘에 들지 않는다.
그러나 이 영화가 관객을 빨아들이는 마력이 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여러 주제를 함께 변주할 능력이 되지 않으면서 왜 그러한 변주를 시도하는지 나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감독의 견해나 이해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얽매이지 않는 삶, 자유를 추구하는 삶을 강조하는 듯 하다 결국 사회의 가치에 얽매는 것이 얼마나 가치있는 일인지 번복하는 결론. 모든 것이 맘에 들지 않는다.
그러나 이 영화는 현실이다. 모든 남자는 탕아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누군가 말했다. 학창시절 토니와 같은 친구가 좋든 싫든간에 동경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길로만 간다면 사회에 포섭되지 못한다는 사실 또한 알고 있다. 이런 미묘한 줄타기 속에 걸쳐진 욕망을 이 영화는 자극하는 듯 하다.
하지만 그러한 클럽의 모습들이 '도덕'이라고 하는 또 다른 일면을 자극하여 굉장히 불편하다.
내게 있어서는 '스카페이스' 이상의 자극적인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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