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2013년 8월 7일 수요일

『개혁교의학』, 헤르만 바빙크

칼빈 - 『기독교 강요』, 첫 문장 : 우리가 갖고 있는 참된 지혜의 총체는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우리 자신을 아는 지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헤르만 바빙크 - 『개혁교의학』 24장(하나님의 불가해성) 中 : 교의학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는 까닭은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나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피조물들을 취급하는 다른 논제들에서도 교의학은 오로지 하나님에 대한 피조물들의 관계에서 피조물들을 관찰하는데, 이는 만물이 하나님에게서 나오고 하나님으로 말미암고 하나님에게로 돌아가기 때문이다[롬11:36].

이런 이유들로 인해 신학은 상징적이 아니라 모사적 혹은 유비적이라 일컬어져야 한다. 여기에 다음의 다섯 가지가 포함된다. (1)우리의 모든 신 지식은 하나님에게서 나오고 말미암으며, 그의 계시, 즉 [객관적으로] 추론된 이성에 근거한다. (2)하나님은 자신에 관한 지식을 피조물들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그들에게 내려와 그들의 이해 능력에 자신을 맞추어야만 한다. (3)이러한 낮추심의 가능성을 부인될 수 없는데, 왜냐하면 그것은 창조, 즉 유한한 존재의 실재와 더불어 자연적으로 주어졌기 때문이다. (4)하지만 그런 이유로 우리의 신 지식은 항상 단지 유비적일 뿐이다. 즉, 우리의 신 지식은 하나님의 피조물들 가운데서 하나님에 관한 어떤 것을 감지할 수 있는 유비를 따라 형성된다. 그리고 그 지식의 내용은 알 수 없는 하나님의 본질로서의 하나님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시 가운데,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관계 가운데, "하나님의 본성에 관한 것들" 가운데, "피조물들에 대한 하나님의 성향" 가운데 나타난 하나님이다. 따라서 그 지식은 하나님이 자신에 대해 갖는 완전한 지식에 대한 단지 유한한 형상, 연약반 비유, 그리고 피조물의 흔적일 뿐이다. (5)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산 지식은 참되고 순수하며 신뢰할만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 지식은 하나님의 자의식을 원형으로 삼으며, 세상에 나타낸 하나님의 자기 계시를 토대로 삼기 때문이다.
『개혁교의학』 2권(27장. 하나님의 이름들), 헤르만 바빙크, p 128.

댓글 없음:

댓글 쓰기

Blogger Tips And Tricks|Latest Tips For Bloggers Free Backli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