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 J.C.라일, 복있는 사람
작가는 100-150년 전 영국의 모습을 먼저 조명하는데, 그 모습이 지금 우리나라의 모습과 너무도 비슷하여 두려울 정도입니다. 당시 사람들은 개인의 경건 생활을 하지 않고, 집회만 찾으며, 스스로 거룩을 향해 나아가려 정진하기보다는 체험을 추구합니다. 이런 모습에 안타까워하며, 구원이라는 여정을 위해 우리가 겪게 되는 '겨룩하게 됨'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칭의와 성화에 대해 많은 착각을 합니다. 그 중 하나는 칭의와 성화가 별개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을 믿기만 하면, 의롭다고 여겨주십니다. 나의 의로움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의로움으로 하십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반면 성화는 하나님께서 거룩을 주입하시는 것입니다. 책의 예를 빌리자면, 불치병에 걸린 사형수가 있는데 사면해주는 것이 칭의입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며 단번에 딜어나는 사건입니다. 그러나 사면을 받았으나 불치병에 걸렸기에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죽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사면한 이가 그의 병을 치유해주는 것. 그것이 성화입니다. 치료하시는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통해 계속 치료해 가시며 이 땅에서는 성화가 완성되지 않습니다.
또한 칭의와 성화가 순차적으로 일어난다고 착각하기도 합니다. 물론 칭의는 단번에 해결되는 것이고, 성화는 삶을 통해 계속해서 일어나는 역사입니다만, 칭의와 성화는 분리되지 않습니다. 의롭다 여김을 받는 때에 중생한 우리가 거룩하게 되는 것을 경험하는 것은 자명합니다. 회심한 이가 죄를 미워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의롭다 여김받은 이가 변화되지 않는 것은 말이 되지 않으며, 변화된 이가 의롭다고 여김을 받지 않을 수도 없습니다.
이 책은 그리스도에 관한 책이기도 합니다. 삼위의 하나님께서 함께 역사하시지만,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도 사실입니다. 심지어 성화에 있어서도 성령의 역사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모든 것 되심을 이 책은 끊임없이 말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왜 거룩하게 되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거룩하지 않은이가 천국을 어찌 기뻐할 수 있겠는가에 대해 논하며 말이죠.
이 책은 그러나 교리적인 내용만을 담은 책이 아닙니다. 이 책은 실천을 내포한 책이고 우리에게 실천을 요구합니다. 우리가 더욱 거룩해지기를 바라며 우리에게 바르고 좁은 길을 가기를 끊임없이 권합니다.
거룩함을 기도하는 너가 생각난다 ㅎㅎ 읽어봐야 할 책들이 수두룩 하네!
답글삭제이 책은 지금 내 방에 있어ㅋㅋ 약속과 구원 다 읽으면 말해. J.C.라일의 책은 읽어볼 가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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